[오피셜] '아스널 겹경사' 선수·감독 모두 11월·12월 최고로 우뚝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현 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은 아스널인 듯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2022년 11월과 12월 통합 이달의 감독상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받았다. 11월, 12월 통합 이달의 선수상은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11월과 12월 동안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4전 전승. 아스널은 첼시 원정 1-0 승, 울버햄튼 원정 2-0 승, 웨스트햄 홈경기 3-1 승, 브라이튼 원정 4-2 승을 거뒀다. 그덕에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18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이 전승을 거둔 이 4경기에 외데고르가 모두 출전했다. 외데고르는 11월과 12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평소 1개월 단위로 이달의 선수를 선정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11월과 12월에 걸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열렸기 때문에 리그 일정이 잠시 중단된 관계로 11월과 12월 두 달을 한 번에 묶어 선정했다.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이달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외데고르의 이달의 선수상 경쟁자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맨유의 카세미루, 마커스 래쉬포드,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뉴캐슬의 키어런 트리피어, 브렌트포드의 벤 미, 풀럼의 주앙 팔리냐였다.
[사진 = EPL 사무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