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4강 진출

이한주 기자 2023. 1.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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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희망 안세영이 2023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13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를 세트스코어 2-1(21-17 16-21 21-19)로 물리쳤다.

지난해 7월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천위페이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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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희망 안세영이 2023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13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를 세트스코어 2-1(21-17 16-21 21-19)로 물리쳤다.

이로써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안세영은 14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천위페이(중국)와 격돌한다.

천위페이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세계 랭킹에서 2위로 안세영(4위)에 앞서며 상대 전적에서도 8승 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안세영은 저력이 있다. 지난해 7월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천위페이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한편 남자 복식에서도 서승재-강민혁이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타아완(인도네시아)을 2-1(21-13 19-21 21-11)로 꺾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복식 8강에서는 백하나-이유림이 유지아 진-웡지아잉 크리스털(싱가포르)을 2-0(21-10 21-6)으로 가볍게 꺾은 가운데 김소영-공희용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드한티(인도네시아)에게 0-2(20-22 15-21)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혼합 복식에 나선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도 각각 일본, 인도네시아 팀에 발목이 잡히며 대회를 8강에서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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