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배상윤도 귀국 준비…"일정 조율 중"

박수주 2023. 1.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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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이어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함께 수사선상에 오른 배상윤 KH그룹 회장도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H그룹 관계자는 "배 회장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며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회장은 김 전 회장과 사업적으로 밀접한 관계로,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불법 대북송금 연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은 지난달 27일 KH그룹 본사와 관계사 등 20여곳에 대한 합동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KH그룹 #배상윤 #김성태 #대북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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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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