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한 폭의 산수화 작품이 되는 순간”… 광주요, 작가 샘정과 두 번째 협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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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작가 샘정(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 '샘정 산수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선보인 '샘정 구름문 시리즈'에 이어 샘정과 협업한 두 번째 제품이다.
광주요와 샘정이 협업한 제품은 한국의 자연과 정서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반영됐다.
광주요만의 고유한 유약, 태토 등 재료를 공유하고 장인정신을 전수하면서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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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정, 美 주립대 도예학과 교수 겸 작가
작년 ‘구름문 시리즈’ 협업
작년 ‘구름문 시리즈’ 협업
국내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작가 샘정(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 ‘샘정 산수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선보인 ‘샘정 구름문 시리즈’에 이어 샘정과 협업한 두 번째 제품이다.
그릇과 머그를 겹쳐 놓으면 지형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등고선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요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시의 산 지형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고 한다. 샘정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도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세라믹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작가다. 광주요와 샘정이 협업한 제품은 한국의 자연과 정서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반영됐다. 샘정은 ‘2022 광주요 레지던시’에 머물면서 작품을 완성했다.
그릇과 머그를 겹쳐 놓으면 지형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등고선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요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시의 산 지형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고 한다. 샘정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도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세라믹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작가다. 광주요와 샘정이 협업한 제품은 한국의 자연과 정서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반영됐다. 샘정은 ‘2022 광주요 레지던시’에 머물면서 작품을 완성했다.
광주요 레지던시는 작년 상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도예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광주요만의 고유한 유약, 태토 등 재료를 공유하고 장인정신을 전수하면서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샘정 산수화 시리즈는 4가지 크기 비정형 접시와 머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선착순 20명에게 ‘월백시리즈 흰빛 소리잔 2종’을 증정한다.
광주요 관계자는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인 산수화 시리즈와 구름문 시리즈를 합치면 식탁을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작품처럼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샘정 산수화 시리즈는 4가지 크기 비정형 접시와 머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선착순 20명에게 ‘월백시리즈 흰빛 소리잔 2종’을 증정한다.
광주요 관계자는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인 산수화 시리즈와 구름문 시리즈를 합치면 식탁을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작품처럼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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