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통령님 뜻 존중…어느 자리서든 尹정부 성공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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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해임 조치에 대해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3일 나 전 의원은 해임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자리에 있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실은 오후 5시께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을 통해 나 전 의원에 대한 해임과 후임 인선을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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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해임 조치에 대해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3일 나 전 의원은 해임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자리에 있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10일 구두로 저출산 부위원장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오후 5시께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을 통해 나 전 의원에 대한 해임과 후임 인선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해촉’이나 ‘사의 수용’ 등의 표현 대신에 ‘해임’이란 표현이 사용됐다. 통상 ‘해임’(解任)은 그 직책을 ‘그만두게 한다’는 뜻으로 다소 강경한 뉘앙스를 담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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