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강제 징용 해법, 한일 간 긴밀한 조율 중"

김세호 2023. 1.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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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정진석 한일의원 연맹 회장은 일제 강제징용 문제 해법과 관련해 한일 외교 당국 간 긴밀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일·일한의원연맹 간 간담회 등을 마친 정 회장은 오늘(13일) 특파원들과의 약식 회견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나름대로 성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일방의 노력으로는 어렵다며 우리가 방안을 제시하면, 일본도 성의 있는 호응을 내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한일 관계 현안에 대한 최종 매듭은 양국 외교 당국의 긴밀한 조율과 교섭, 노력에 따라 머지않은 장래에 접점에 도달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쓰오 히로카즈 관방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일 관계 개선 의지가 굉장히 견고하며 확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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