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김영미·기후환경대사에 조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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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이 맡고 있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후환경대사에 조홍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인선했다.
대통령실은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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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이 맡고 있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후환경대사에 조홍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인선했다.
대통령실은 13일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교수가 발탁됐다. 서울대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으로 복지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홍식 교수가 선임됐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Berkeley School)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내정자는 법학자이자 변호사로서 환경법, 환경규제법 등을 연구해 온 환경법학 분야 전문가"라며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환경법학회 회장, 환경부 규제심사위원, 법제처 환경분야 국민법제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외교부 환경협력대사(현 기후환경대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 기후변화, 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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