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징 '토끼' 만나러 가요~ 대구 볼만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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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1월 13일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내렸습니다.
주말과 휴일 볼 만한 전시를 김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2023년의 계묘년 상징이기도 한 토끼를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토끼 그림을 그리거나 감사 연하장을 보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데 아양아트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띠'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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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1월 13일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내렸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실내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과 휴일 볼 만한 전시를 김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동그란 눈과 길고 뾰족한 귀, 동화뿐만 아니라 전설이나 속담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토끼입니다.
2023년의 계묘년 상징이기도 한 토끼를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양화, 동양화, 캘리그래피 등 지역 미술가 114명이 만들어 낸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민정 초등학생▶
"토끼띠라서 그런지 기분이 좋고 행복해요. 네잎클로버 들고 있는 그림을 보면서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잘 사귀고 그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토끼 그림을 그리거나 감사 연하장을 보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데 아양아트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띠'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류종필 아양아트센터 전시팀장▶
"미술작품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새해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작품은 아양기찻길 아양갤러리뷰로 옮겨 2월 말까지 전시됩니다.
다채로운 색채와 현란한 무늬, 복잡할 수 있는 요소가 조화를 이뤄 단순하게 시각화했습니다.
외출, 가면과 같은 소주제를 붙인 뷰티일러스트 작품에는 복잡한 일상에서 여유를 찾으려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임수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좀 더 소박하고 단순하게 거기에 색채와 문양, 일러스트를 겨해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지역의 한 대학에서 네일아트 미용 교육 과정을 이끌고 있기도 한 작가는 뷰티 미용을 단순히 기술의 차원을 넘어 미술에 접목해 응용 예술 분야로 발전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뷰티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1월 27일까지 열립니다.
MBC 뉴스 김은혜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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