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16일까지 최대 70㎝ 폭설… 전국 대체로 흐려

이은영 2023. 1. 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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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16일까지 최대 70㎝ 이상의 폭설이 내리는 등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강원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쏟아지겠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 20∼50㎝,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30㎝,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 3∼10㎝다.

강원 산지에는 많게는 70㎝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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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 소공원에서 하이원리조트로 이어지는 운탄고도에 지난 7일 눈 세상이 펼쳐졌다. 등산객들이 눈길을 헤치며 일렬로 전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지역에 16일까지 최대 70㎝ 이상의 폭설이 내리는 등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쏟아지겠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 20∼50㎝,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30㎝,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 3∼10㎝다. 강원 산지에는 많게는 70㎝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이밖에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경남 북서 내륙 1∼3㎝,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2∼7cm, 충북 중·남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남서 내륙, 제주도 산지 1∼5㎝의 눈이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돼 예년보다 다소 따뜻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6.0m, 서해 2.0∼4.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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