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원더골!'‥'FIFA 올해의 골은?'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한해 최고의 골을 뽑는 FIFA 푸스카스상 후보가 발표됐는데요.

절단 장애 선수의 시저스 킥부터, 히샤를리송의 월드컵 바이시클 슈팅까지 지금 확인하시죠.

◀ 리포트 ▶

2020년 그 유명한 번리전 70m 폭풍 질주 골로 손흥민이 수상자가 되면서 우리에게 더 친숙한 FIFA 푸스카스상!

2022년 최고의 골 후보 11개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파예의 논스톱 중거리포에 쉴새 없는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의 혼을 쏙 빼놓더니 라보나킥으로 한 번 더 놀라게 한 왕년의 악동 발로텔리의 원맨쇼까지 정말 후보 하나하나가 모두 다 쟁쟁합니다.

여자 축구에서도 기막힌 골이 후보로 선정됐고요.

이번에는 장애인 선수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쪽 다리가 없는 폴란드의 올렉시!

목발을 짚고도 날아올라 시저스킥을 꽂아넣습니다.

비장애인 선수도 시도하기 힘든 기막힌 골입니다.

작년 11월, 경기 직후에도 푸스카스상을 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 역시 후보로 뽑혔네요.

카타르월드컵에 나온 원더골도 빼놓을 수는 없죠.

결승전을 연장전으로 몰고간 음바페의 그림같은 발리슛과 다시 봐도 환상적인 히샤를리송의 바이시클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 결과는 팬과 전문가 투표를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되는데요.

올해는 누가 영예의 주인공이 될지, 투표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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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550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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