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에 '필사적'…'공짜'라도 뛰고 싶다 "1월 이적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3. 1. 13.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3)이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바라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확인해본 결과, 오바메양은 올 시즌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만 뛸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없을 경우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3)이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짜로 뛸 의향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앙 펠릭스의 합류로 오바메양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악몽 같은 상황을 끝내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멤피스 데파이가 이번 달 떠나면 바르셀로나가 오바메양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바메양은 여름 이적 시장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떠난 건 잘못된 결정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를 알고 있다. 따라서 데파이가 떠나면서 회수된 자금으로 거의 공짜로 뛸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오바메양은 올 시즌 첼시에 합류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그는 도르트문트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재회하고자 했다.

오바메양은 "투헬 감독과 함께하는 건 영광이자 기쁨이다"라며 "우리는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를 위해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스승인 투헬 감독이 경질됐다. 첼시는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임명했다. 그러면서 팀 내 입지가 애매해졌다. 올 시즌 총 15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프리미어리그 9경기 중 4경기만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떨어진다. 풀타임 소화는 없었다.

이 매체는 "오바메양은 첼시,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불편한 관계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확인해본 결과, 오바메양은 올 시즌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만 뛸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없을 경우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