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父 “중2 아들, 9개월째 방 밖으로 안 나와...‘금쪽같은 내 새끼’가 마지막 희망”

백아영 2023. 1. 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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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영재반 우등생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그런데 금쪽이가 9개월간 방에서 칩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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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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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영재반 우등생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5세 아들과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금쪽이 父가 등장한다. 금쪽이 父는 “혼자 아이들을 돌본 지 9개월째다. 딸은 7살이지만 7살답지 않게 성숙하다. 아빠한테 잔소리도 많이 한다. 아들은 많이 활발하기도 하고 명랑하고 교우 관계도 괜찮은 편이고 공부도 잘 한다”고 아이들을 소개했다.

그런데 금쪽이가 9개월간 방에서 칩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방 밖으로 나오는 유일한 시간은 화장실을 갈 때뿐이고 밥은 하루에 한 끼를 먹고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금쪽이 父는 “상담 센터와 정신의학과 교수님도 뵙긴 했는데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는다”고 하며 ‘금쪽같은 내 새끼’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상을 보여주는 게 쉽지 않은데 아버님도 고민 끝에 결정하신 거니 아버님과 아이와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고ㅠㅠ”, “아버님 마음 찢어지겠다”, “갑자기 왜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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