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테헤란로 965세대 정전…1세대 제외 복구 완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965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역삼역 일대 신호등에 전기공급도 중단돼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한국전력, 강남구,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쯤 빗물에 의해 전선이 쳐졌고 이로 인한 혼촉으로 단선 추정 사고가 발생해 역삼동 테헤란로 일대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 발생 약 2시간10분 만인 오후 7시32분쯤 964세대에 대한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세대 전선 교체 중…정전 여파로 엘레베이터 12명 구조돼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965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역삼역 일대 신호등에 전기공급도 중단돼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현재는 1세대를 제외하곤 전기공급이 정상화됐다.
한국전력, 강남구,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쯤 빗물에 의해 전선이 쳐졌고 이로 인한 혼촉으로 단선 추정 사고가 발생해 역삼동 테헤란로 일대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혼촉'은 전기 회로에 있어서 심선(心線)이 다른 심선과 접촉하는 현상으로, 혼촉이 발생하면 오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 발생 약 2시간10분 만인 오후 7시32분쯤 964세대에 대한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다만 1세대는 전선 자체를 교체해야 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삼역 일대 신호등에도 전력 공급이 재개돼 현재 정상작동 중이다.
소방에 따르면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정전 여파로 인해 건물 엘베이터에 12명이 갇혔지만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