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김용림 “다이어트 NO, 맨날 할머니 역할만 하는데…”

김명미 2023. 1.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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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림은 나물 반찬이 가득한 정성 가득 집밥 한상을 보며 "다이어트에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평소 다이어트를 하냐"고 질문했고, 김용림은 "제가 맨날 할머니랑 엄마 역할만 하는데 다이어트 해서 뭐하냐. 연애하는 역할을 해야 다이어트를 하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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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용림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식객 허영만이 데뷔 60년차 배우 김용림과 함께 김포의 황금 밥상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림은 나물 반찬이 가득한 정성 가득 집밥 한상을 보며 "다이어트에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평소 다이어트를 하냐"고 질문했고, 김용림은 "제가 맨날 할머니랑 엄마 역할만 하는데 다이어트 해서 뭐하냐. 연애하는 역할을 해야 다이어트를 하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하루에 두 번 손수 빚어내는 이북식 만두전골집을 찾았다. 이때 김용림은 "저희 아버지는 6.25 때, 제가 10살 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아주 멋쟁이셨다. 밍크 망토를 입고 중절모를 쓰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용림은 "저는 아버지를 닮았다. 저만 대표적으로 아버지를 닮아 키도 크고 성격도 외향적이다"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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