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부 인사의 확신…“케인 안 떠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떠한 영입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내부 인사 존 웬햄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해리 케인(30)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웬햄은 "(토트넘과 케인 사이에) 새로운 거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어떠한 영입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내부 인사 존 웬햄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해리 케인(30)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지난 2011년 성인 무대에 올랐다. 빠르게 팀 내 입지를 다졌으며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하기도 했으며 올 시즌 역시 폭발력을 과시하며 팀 내 가장 많은 15득점을 기록.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과 계약 기간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8년 여름 6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가진 것에는 의심이 없다. 구단 역시 그를 보다 오랜 시간 팀에 남기고 싶겠지만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그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부족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이 대표적이다.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베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에이전트인 형에게 접촉한 바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올 겨울 역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가 이번 달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 웬햄은 “(토트넘과 케인 사이에) 새로운 거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케인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장담할 수 있는 한 가지는 그가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클럽은 터무니없는 제안일지라도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케인이 떠난다는 이야기는 시간 낭비”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