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부터 강원 영동 폭설, 70cm ↑…차츰 찬바람

2023. 1.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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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주말인 내일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글피인 월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예상 적설량 보시면,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동해안에 20에서 많게는 70cm 이상의 그야말로 눈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경북 북동산지와 강원 중남부해안으로 최대 40cm 이상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가득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겠고요, 오전까지 전국에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찬바람이 불어 들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7도, 대전 9도 등으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낮 동안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많게는 7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6도, 화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MBN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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