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일대 정전… 신호등 꺼져 교통 혼잡 ‘가중’

김송이 기자 2023. 1.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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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퇴근길 혼잡이 가중됐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쯤 강남구 테헤란로 33길에 설치된 전신주 변압기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인근 도로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고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신주 화재로 인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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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퇴근길 혼잡이 가중됐다.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3길이 한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1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쯤 강남구 테헤란로 33길에 설치된 전신주 변압기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인근 도로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고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일부 건물에서는 승강기에 갇힌 시민들이 구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전신주 화재로 인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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