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주장’ 외데가르드, 11-12월 EPL 이달의 선수 선정

김희준 기자 2023. 1. 13.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11-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외데가르드가 11-12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외데가르드는 지난 2021년 아스널에서 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희준]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11-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외데가르드가 11-12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외데가르드는 지난 2021년 아스널에서 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의 ‘초신성’이었다. 비록 지금은 엘링 홀란드에게 그 자리를 내줬지만, 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노르웨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거론되는 선수였다. 비록 레알에서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그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아스널에서 재능을 만개시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21년 레알에서 좀처럼 자리잡지 못하던 외데가르드를 임대 형식으로 불러들였다. 해당 시즌 경쟁력을 입증한 외데가르드는 그 다음 시즌 완전 영입되며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완전히 정착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2022-23시즌 주장으로 임명된 외데가르드는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와 함께 아스널의 중원을 든든히 지키며 팀의 리그 1위 질주에 톡톡한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11월과 12월에만 4경기에서 3골 3도움의 놀라운 활약으로 팀이 리그 5연승을 기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데가르드는 대표팀 동료 홀란드와 아스널 동료 부카요 사카를 비롯해 카세미루, 벤 미, 주앙 팔리냐, 마커스 래쉬포드, 키어런 트리피어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