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X김영대, 닿을 듯 말 듯..현실에 부딪힌 로맨스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의 박주현과 김영대가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한다.

13일 '금혼령'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8회 방송에서 소랑과 이헌은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를 풀고, 이헌이 소랑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하면서 본격 로맨스로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9회에서는 소랑(박주현 분)과 이헌(김영대 분)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엇갈린 사랑을 그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소랑과 이헌은 닿을 듯 말 듯 거리에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헌이 소랑을 향해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려던 찰나, 소랑은 이헌을 막아서고 자신의 앞날에 대해 묻는다. 두 사람은 엇갈린 마음에 답답함을 토로, 결국 어색한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고.

이헌은 어렵게 고백을 한 만큼 소랑에 대한 마음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7년 간의 금혼령을 끝내기 위한 왕과 지밀나인의 로맨스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궁금증이 생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