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이현석, 독해지는 김규선 걱정 "다 포기하고 나랑 살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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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게임'에서 이현석이 복수를 꿈꾸는 김규선을 걱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는 점점 독해지는 정혜수(김규선 분)를 걱정했다.
이날 유인하는 정혜수에 "나 잘한 걸까? 혜수 데리고 귀국한 거 복수 도와주겠다고 한 거, 세영이(한지완 분)한테 강지호(오창석 분) 뺏어오라고 한 거, 그걸 안 된다고 내가 끝까지 말릴걸 그랬어"라며 후회했다.
정혜수는 "알아. 힘든 거"라며 유인하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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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는 점점 독해지는 정혜수(김규선 분)를 걱정했다.
이날 유인하는 정혜수에 "나 잘한 걸까? 혜수 데리고 귀국한 거 복수 도와주겠다고 한 거, 세영이(한지완 분)한테 강지호(오창석 분) 뺏어오라고 한 거, 그걸 안 된다고 내가 끝까지 말릴걸 그랬어"라며 후회했다. 정혜수는 "말린다고 내가 말 듣나. 고집이 얼마나 센데. 마 회장(반효정 분)보다 더 강한 힘을 가져. 도망치지 말고"라고 전했다.
유인하는 "그럼 다 포기하고 그냥 나랑 살자. 혜수 너랑 나 아무도 몰라보는 곳으로 가면 돼"라고 제안했다. 정혜수는 "알아. 힘든 거"라며 유인하를 걱정했다. 유인하는 정혜수를 안으며 "아이고, 또 그런다. 자기가 더 아프면서 내 마음부터 살피지. 혜수 너는 아무리 강하고 독해져도 천성은 안 바뀌어"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아니 난 달라졌어. 달라져야만 해. 도망친다고 예전에 착했던 정혜수가 돼? 깊이 뿌리 박힌 증오심이 사라져? 다 갚아주고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 다 풀어낼 거야. 그러려면 앞만 보고 달려야 해. 인하 씨가 나 도와준다며. 도망치지 말고 나 이기게 해 줘. 마 회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인하 씨일지도 모르잖아"라며 애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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