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뺑소니 혐의 해명..“중앙선 침범은 잘못, 상대방 신호 위반” (종합)[Oh!쎈 이슈]

지민경 2023. 1.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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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이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이 뺑소니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근 전 대위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이근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황.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이근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세 불구속 송치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그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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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유튜버이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이 뺑소니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근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앙선 침범한 것은 내 잘못.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뺑소니? 경찰 조사 내용 : 이근 차에는 충돌 흔적 없다”라며 “재판에서 봬요!”라고 덧붙여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이날 이근은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근 전 대위는 지난해 12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근 전 대위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이근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황. 그는 지난해 외국인 용병 부대 합류를 위해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했고 이후 부상 치료를 목적으로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근 전 대위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여권법 위반 등으로 그를 고발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이근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세 불구속 송치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그를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근의 도주치상과 여권법 위반 혐의 등을 병합해 재판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이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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