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첫 여성 부이사관 탄생
채승민 2023. 1. 13. 19:46
[KBS 제주]제주도정 사상 처음으로 지방직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습니다.
제주도가 오늘(13일) 예고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를 보면 부이사관인 강애숙 관광국장이 지방이사관급인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직위 승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승진자 136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직제 개편으로 천여 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국장급인 부이사관 승진자 5명 가운데 3명을 여성 공직자가 차지했습니다.
또, 국장급 26개 자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개, 과장급 84개 가운데 60%에 이르는 49개 자리가 대거 교체되면서 혁신을 꾀했는데 5급 이하 팀장급의 이동은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유지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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