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이해용 2023. 1.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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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자 이날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20∼50㎝의 눈이, 많은 곳은 70㎝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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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 70cm 이상의 폭설 예보…비상 근무
'또 폭설, 어떻게 치우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자 이날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부서별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방송·재해 문자 전광판·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눈이 내린 뒤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에 대비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20∼50㎝의 눈이, 많은 곳은 70㎝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눈은 36∼48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이 우려된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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