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부터 전국 눈·비…강원영동 ‘폭설’

김규리 2023. 1.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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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눈, 비구름이 강해지며 내일 새벽부터 월요일까지 강원 영동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이 붕괴되거나 고립될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많게는 70cm 이상, 강원 동해안 최대 50cm,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2에서 7cm 예상됩니다.

해안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오전까지는 안개도 짙게 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남풍이 불어와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7도, 광주 8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부산 12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너울성 파도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월요일까지, 그 밖의 전국은 주말까지 눈, 비가 이어집니다.

눈이 그친 뒤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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