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7골…서울시청,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첫 승

김동찬 2023. 1. 13.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청이 나란히 7골씩 넣은 조수연과 최한솔의 활약을 앞세워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서울시청은 1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6-24로 이겼다.

이후 대구시청이 황은진(7골), 김선화(6골) 등의 득점으로 꾸준히 추격했지만 결국 서울시청이 2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SK 권한나의 슈팅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나란히 7골씩 넣은 조수연과 최한솔의 활약을 앞세워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서울시청은 1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6-24로 이겼다.

나란히 개막 2연패로 출발이 좋지 못했던 팀들의 맞대결에서 이긴 서울시청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8개 구단 가운데 5위로 올라섰고, 3연패를 당한 지난 시즌 최하위 대구시청은 인천시청과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렀다.

13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서울시청 조수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청은 경기 시작 후 11분이 넘도록 대구시청에 한 골도 내주지 않고 7골을 몰아쳐 7-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대구시청이 황은진(7골), 김선화(6골) 등의 득점으로 꾸준히 추격했지만 결국 서울시청이 2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조수연과 최한솔이 7골씩 터뜨렸고, 윤예진도 4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 13일 전적 >

▲ 여자부

SK(2승 1무) 28(17-16 11-12)28 광주도시공사(2승 1무)

서울시청(1승 2패) 26(14-9 12-15)24 대구시청(3패)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