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영상|'교섭' 황정민 "현빈=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더 조심스러워"

유채영 2023. 1. 13.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현빈은 "현장에서 배우로서 배울 게 많았다. 나름 꽤 오랜 시간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황정민) 선배님께 '우리 꼭 다시 한 번 했으면 좋겠다. '교섭' 때 형에게 느꼈던 에너지나 시야 등 여러 가지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과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평소 친한 사이로 알려진 황정민과 현빈은 '교섭'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황정민은 "현빈과는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다. 근데 일로써 만났을 때는 색다름이 있다. (현빈에게) 기대를 했었고 그 기대만큼 훌륭하게 해내는 걸 보면서 작업하면서 재미있고 행복했다. 더 조심스러운 점도 없지 않다.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현빈은 "현장에서 배우로서 배울 게 많았다. 나름 꽤 오랜 시간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황정민) 선배님께 '우리 꼭 다시 한 번 했으면 좋겠다. '교섭' 때 형에게 느꼈던 에너지나 시야 등 여러 가지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 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