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 "회사 설 선물 샴푸·한우? 휴가나 3일 더 줘라"

이수연 2023. 1. 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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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표가 소속사에 대한 서운함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이승훈은 손동표에게 신년 선물로 수건 세트를 줬으나 손동표는 "대박인 게 있다. 저희 아버지가 수건 장사 하신다"라고 말해 이승훈을 당황케 했다.

소속사에서 신년 선물을 주냐는 질문에 이승훈은 "한우 육포, 잡곡 세트 등을 회사에서 보내준다"고 답했다.

손동표는 "(저희 회사는) 직원분들한테만 준다. 아티스트한테는 선물 이런 거 없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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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손동표가 소속사에 대한 서운함 마음을 내비쳤다.

12일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승훈저승훈'에는 받은 신년 선물을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MZ 대표로 활동 중인 가수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MBTI 'ENFP'다운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훈은 손동표에게 신년 선물로 수건 세트를 줬으나 손동표는 "대박인 게 있다. 저희 아버지가 수건 장사 하신다"라고 말해 이승훈을 당황케 했다.

소속사에서 신년 선물을 주냐는 질문에 이승훈은 "한우 육포, 잡곡 세트 등을 회사에서 보내준다"고 답했다.

손동표는 "(저희 회사는) 직원분들한테만 준다. 아티스트한테는 선물 이런 거 없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회사 대표에게 "샴푸, 한우 다 필요 없다. 명절 전 3일만 더 휴가를 달라"라며 MZ 세대 다운 소신 발언을 했고, 이에 주변 스태프도 열광했다.

마지막으로 손동표는 "MZ가 MZ의 트렌디함을 좋아한다고 해서 MZ가 아니다"라며 "자신만의 색깔과 뚜렷한 잣대를 갖고 들이 밀어야 MZ인 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모두가 '예스'를 외쳐도 혼자 '노' 할 수 있는 (사람이 MZ다)"라고 강조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이승훈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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