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나도 아들"…父 복수 핑계로 반효정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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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송영규의 복수를 위해 김시헌을 습격했다고 거짓말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고성재(김시헌 분)를 헤친 짓에 대해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를 추궁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마현덕은 유지호가 고성재에게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를 사주했냐고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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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송영규의 복수를 위해 김시헌을 습격했다고 거짓말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고성재(김시헌 분)를 헤친 짓에 대해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를 추궁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은 유지호에게 고성재 시신의 행방에 대해 추궁했고, 유지호는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마현덕은 유지호가 고성재에게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를 사주했냐고 묻기도.
이에 유지호는 "나도 아들이다"라고 외치며 "배후가 누구든, 아버지를 직접 헤친 이는 고성재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고성재가 유민성을 죽이지 않았다면 그동안 못 나눈 부자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유지호의 거짓 연기에 마현덕은 "직접 피는 묻히지 마라"라며 천하가의 귀한 손자답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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