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UFO 보고 510건 요약본 기밀해제…외계인 증거 없지만 여전히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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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지난해 미확인 현상에 대한 모든 보고서 분석에 초점을 맞춘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사무소'(AARO)를 개설했다.
DNI는 2022년 보고서에서 "제한적이거나 민감한 영공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UFO의 비행은 비행 안전이나 적의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우려를 강조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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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감한 제한적 영공에서의 UFO 비행, 적 정보활동 우려 강조해줘
대다수는 무인항공기 시스템 또는 풍선 등
[워싱턴=AP/ =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관련, 미국이 수집한 보고 건수는 모두 510건으로, 상당수가 민감한 군사 영공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가정보국(DNI)가 12일(현지시간) 기밀 해제한 보고서 요약본을 통해 밝혔다. 이들 가운데 외계인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UFO는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미확인 현상에 대한 모든 보고서 분석에 초점을 맞춘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사무소'(AARO)를 개설했다. 보고 중 상당수는 군 조종사들에 의해 보고됐다. AARO는 정보기관들과 협력해 이에 대한 추가 평가를 한다.
DNI는 2022년 보고서에서 "제한적이거나 민감한 영공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UFO의 비행은 비행 안전이나 적의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우려를 강조해준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의 기밀 버전은 핵발전소가 가동되거나 핵무기가 저장된 장소 근처에서 얼마나 많은 UFO가 발견됐는지 다루고 있다.
총 510건의 보고들은 2021년 이전 이미 보고됐던 144건과 366건의 새로운 보고들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이전 사례와 새로운 사례들을 모두 분석한 결과 대다수가 '눈에 띄지 않는 특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했으며, 무인항공기 시스템 또는 풍선 같은 물체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AARO는 그러나 잠재적 적이 새로운 기술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물체의 움직임에 대해 보고해야 하며, 수중, 공중 또는 우주에서 움직이는 UFO나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보고해야 한다.
DNI는 이번 보고서는 보고의 오명을 없애고 UFO가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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