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폭설 예보..한덕수 "사고 예방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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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강원 영동과 경기 동부 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신속한 제설을 해 도로 구간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는 폭설시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에 사전 점검을 하고 제설 장비를 확보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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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량 등에 제설제 사전 살포
비닐하우스·축사 등 사전 점검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오는 주말 강원 영동과 경기 동부 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신속한 제설을 해 도로 구간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전국에 눈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영동 지방에 70㎝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는 폭설시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에 사전 점검을 하고 제설 장비를 확보하라고도 했다.
또 행안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비닐하우스, 축사, 가건물 등을 사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행안부 장관과 기상청장에 재난 문자와 재난 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 도로·여객선·항공기 통제현황 등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안내하라고 언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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