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리브 샌드박스 "스프링 PO 진출이 목표...성장하는 모습 보일 것"

리브 샌드박스가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 삼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류' 류상욱 감독과 '버돌' 노태윤은 리브 샌드박스 대표로 현장에 참석해 스프링 스플릿 각오를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코치를 거쳐 1군 감독에 오른 류상욱 감독은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추후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이길 수 있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응원하고 싶은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첫 감독직 수행을 격려해준 '스코어' 고동빈 감독에게 류상욱 감독은 "감독으로 서로를 만나 재밌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태윤은 "다재다능한 탑이 되는 것"이라는 개인적 목표와 함께 팀 목표로 "좋은 퍼포먼스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팀을 이끌고 싶다"고 답했다. 현 패치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패치로 탑의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올라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좋은 팀에서 경기했지만 그에 맞지 않은 순위가 나왔고, 돌아봤을 때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다"며 지난 시즌을 회상한 노태윤은 "그런 부분은 최대한 보완해서 올해 리브 샌드박스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우며 질의응답을 마쳤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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