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대통령 위하는 척 위선"...나경원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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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한 것과 관련해 친윤계 의원들도 잇따라 나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인 장제원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나 전 의원이 마치 박해를 받아 쫓겨나는 것처럼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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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한 것과 관련해 친윤계 의원들도 잇따라 나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인 장제원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나 전 의원이 마치 박해를 받아 쫓겨나는 것처럼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 세일즈 외교를 나가는 대통령 등 뒤에 사직서를 던지는 행동이 나 전 의원이 말하는 윤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를 위하는 길이냐고 직격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당에 분탕질을 하는 사람은 이준석, 유승민으로 족하다면서 나 전 의원은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며 반윤 우두머리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해 친윤계인 박수영 의원도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 성공이고, 제2의 유승민은 당원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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