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한귀섭 기자 2023. 1. 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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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간과 동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겨울철동안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눈은 습한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민께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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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는 산간과 동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겨울철동안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설 시에는 결빙 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 시가지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강설 이후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동파에 대비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눈은 습한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민께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14일부터 16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산간·북부동해안 20~50㎝(많은 곳 산간 7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10~30㎝(많은 곳 40㎝ 이상), 영서 3~10㎝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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