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최강자’ 지소울, 2023년 페스티벌 활약 이어간다
아티스트 지소울(GSoul)의 공연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소울이 지난해 국내외 각종 공연에 출격하며 ‘R&B(알앤비) 소울 맛집’으로 명성을 떨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그의 목소리를 들은 관객들 후기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향한 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데뷔 전부터 감성 충만한 보컬로 이름을 알렸던 지소울은 2022년 유럽 및 북미 투어를 개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해당 투어는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맨체스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벤쿠버, 토론토 등 지역 티켓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소울이 ‘글로벌 뮤지션’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계기도 됐다.
해외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소통했던 지소울은 국내 각종 페스티벌에 등장하며 촉촉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는 ‘GS25 뮤비페’를 비롯해 ‘2022 파크콘서트’, ‘애니락 in 부천’, ‘월드 이즈 원 : 포 우크라이나(World is One : for Ukraine)’, ‘RPMSEOUL Standing Party’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고,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며 ‘페스티벌 귀재’로 떠올랐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자신만의 감성으로 계절을 가득 채웠던 지소울은 타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몄던 공연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따마,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R&B, 힙합, 오케스트라가 결합된 콘서트 ‘BLESSED with Clazz Orchestra’를 통해 폭넓은 음악성이 돋보이는 신선한 협연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DEEPLY , <넬, 지소울, 정준일>’에서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힐링을 선사했다.
각종 공연을 통해 지소울 목소리와 감성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는 한편, 지소울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단독 콘서트 기다립니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소울이 선사할 국내 콘서트에 기대가 모인다.
지소울은 오는 2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MIK FESTIVAL 2023’ 라인업에 합류, ‘보컬 장인’으로 해외 팬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다. 그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많은 영혼을 울렸던 지소울이 ‘MIK FESTIVAL 2023’에서는 또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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