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폭설 대비 사전 점검·제설" 주문

김동호 2023. 1.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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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주말 강원 영동과 경기 동부 등에 폭설 예보에 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총리실은 13일 한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도로와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신속한 제설을 해 도로 구간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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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주말 강원 영동과 경기 동부 등에 폭설 예보에 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총리실은 13일 한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도로와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신속한 제설을 해 도로 구간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폭설시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제설 장비를 확보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과 기상청장은 재난 문자와 재난 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 도로·여객선·항공기 통제 현황 등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안내하라"며 "녹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비닐하우스, 축사, 가건물 등을 사전 점검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경기 동부 등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폭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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