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사드에 "한중관계 걸림돌 안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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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입국비자 제한을 둘러싼 한중 갈등 속에 한국 내 사드에 대해서도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의 한국 내 공식 배치 절차가 3월에 마무리될 것이란 보도에 중국 기자가 논평을 요구하자, "중국은 한국의 사드 관련 동향을 긴밀히 주시하며, 한국 측과 각층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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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입국비자 제한을 둘러싼 한중 갈등 속에 한국 내 사드에 대해서도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의 한국 내 공식 배치 절차가 3월에 마무리될 것이란 보도에 중국 기자가 논평을 요구하자, "중국은 한국의 사드 관련 동향을 긴밀히 주시하며, 한국 측과 각층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작년 8월 칭다오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 때 달성한 공동인식에 입각해 이 문제를 계속 적절히 처리하고, 관리·통제해 양국 관계 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드 관련 '공동인식'이란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당시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회담에서 사드 문제가 관계 발전의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는 양측 발표 내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54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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