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주만에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 조사에서도 보수성향 응답자의 윤 대통령 지지도가 66%에서 61%로 5%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1월 1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포인트 내렸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29%를 기록한 뒤 지난주(37%)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긍정 응답률은 지난주 82%에서 이번주 76%로 6%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3%에서 16%로 높아졌다.
정치 성향별 조사에서도 보수성향 응답자의 윤 대통령 지지도가 66%에서 61%로 5%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 비중은 27%에서 32%로 상승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보수 지지층에서의 지지도 하락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 표명을 놓고 빚어진 갈등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33%,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미 원픽' 한국항공우주, 실적 기대감에 주가 '고공비행'
- 분위기 180도 바뀌었다…고든램지 매력에 푹 빠진 백화점
- "교육생 10명 중 8명이 3개월 내 취업…초봉 3500만원"
- 3년 간 1300% 폭등한 '저세상 주식'…공매도 세력 '눈독'
- 한우 여섯 마리 한 번에 들어 올린다…'강호동 로봇' 눈앞
- 김지민, 돌싱 ♥김준호와 사귀는 이유 있네…"회 안 좋아해" 한 마디에 '깜짝' 배려 ('아형')
- 전재산 날렸던 김광규, 사기 피해 고백…형사들 찾았다 ('용형2' )
- 우사인 볼트 계좌서 수백만달러 증발…"금융 사기 가능성" 수사 착수
- [종합] 김소영♥오상진, 유재석 사는 '한강뷰 아파트' 이사…"통장 잔고 0원"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