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블루' 김윤서-장세원, 지구 살리기 중 뜻밖의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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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기후대재앙'을 소재로 한 신개념 그린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서 앙숙으로 처음 만난 김윤서, 장세원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13일 공개된 '러브 인 블루'에서는 환경부 장관 산성비(차순배)와 기후청장 배출권(윤기원)의 지시를 받은 배신녀(연미주)가 천왕성(장세원)과 자원화(김윤서)의 연구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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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국 최초 '기후대재앙'을 소재로 한 신개념 그린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서 앙숙으로 처음 만난 김윤서, 장세원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13일 공개된 '러브 인 블루'에서는 환경부 장관 산성비(차순배)와 기후청장 배출권(윤기원)의 지시를 받은 배신녀(연미주)가 천왕성(장세원)과 자원화(김윤서)의 연구팀에 합류했다.
천왕성은 "감시받으며 연구하라는 거냐"라며 기분 나빠했지만, 자원화는 "연구비는 그냥 나오는 줄 아냐. 연구비 집행도 일사천리로 될 수 있다. 배 선배는 누구보다 제가 잘 아니 저에게 맡겨달라"라며 천왕성을 달랬다.
산성비와 배출권에게 눈엣가시인 두 사람은 연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스파이 배신녀를 이용하기로 결심했고, 작전을 시작했다.
한편 자원화는 천왕성에게 "이산화탄소 포집기 만들었다며 왜 못 가지고 오냐"라며 따져 물었고, 천왕성은 난처해 했다. 배신녀도 "진짜 만든 것 맞냐"라며 천왕성을 함께 의심했다.
과거의 동기이기도 했던 배신녀에게 천왕성은 "내가 언제 없는 말 하는 것 봤냐. 잔금을 아직 못 줬는데 어떻게 가져오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배신녀는 "얼만데. 얼마면 되는데?"라고 박력 있게 외치며 손쉽게 지원금을 받아왔다.
이렇게 자원화와 천왕성의 작전은 성공했고, 배신녀는 자신이 당한 것도 모르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산화탄소 포집기가 도착하며 천왕성은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배신녀는 기계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핵심 중의 핵심인 KLC 용액 제조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몰래 촬영해 연구소로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배출권은 "성공시키면 어쩌냐"라며 우려했지만, 산성비는 "누구 돈으로 한 건데?"라며 성공했을 경우 그 성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야심을 드러냈다. 특히 산성비는 "KLC에 들어간 성분, 확실히 알아내라"라며 배신녀의 지속적인 감시를 요구했다.
드디어 기계의 가동이 시작됐으나, 이산화탄소 감소가 15%만 성공한 상태로 기계는 작동을 멈췄다. 천왕성이 고민에 빠진 채 일주일이 흘렀지만, 배신녀는 "저러다 죽으면 죽었지, 절대 포기할 인간이 아니다"라며 어떻게든 그가 답을 찾을 것을 예고했다.
이후 천왕성과 자원화는 "찾았다"라며 환한 미소로 배신녀와 연구원 황포집(조세필)과 전처리(김도형) 앞에 나타났다. 과연 이들의 지구를 구하는 연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구를 함께 해 오던 자원화와 천왕성 사이에는 언제부턴가 묘한 기류가 흘렀다. 또 천왕성의 동료 연구원 황포집이 "당신이 내 마음에 불어오는데 안 흔들리겠냐고"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자, 차갑고 도도하던 배신녀도 얼굴이 붉어져 예상 밖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러브 인 블루'는 매주 금요일 0시 유튜브 채널 로우카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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