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 등 경제·금융수장 'F4', 긴급 회동 금융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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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던 지난해 10월 중순께부터 금융 수장들과 매주 만나 금융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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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총리 주말 대통령 순방길 동행으로 평일 개최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던 지난해 10월 중순께부터 금융 수장들과 매주 만나 금융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열린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추 부총리는 자신을 포함 이 총재, 김 위원장, 이 원장 등을 'F(Finance) 4'로 지칭하며, 원팀으로 금융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로 일요일에 회동했으나 이번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추 부총리가 동행하면서 평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추 부총리 등 경제·금융 수장은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기업의 금융 부담 가중과 회사채 중심으로 위축된 채권시장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당국 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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