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에스페로, 감탄사 절로 나오는 명품 라이브

에스페로(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페로(Espero)가 ‘완성형 크로스오버 그룹’의 진수를 보여줬다.

에스페로(남형근·허천수·켄지·임현진)는 13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이날 데뷔곡 ‘엔드리스’로 무대에 오른 에스페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 네 멤버의 완벽한 하모니는 물론, 심금을 울리는 보이스로 시청자에게 전율을 안겼다. 특히 에스페로는 독보적인 저음과 탄탄한 고음, 여기에 깊은 감정까지 담아 듣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는가 하면, 아이돌 그 이상의 비주얼과 소울풀한 보이스로 존재감을 제대로 남겼다.

이처럼 ‘뮤직뱅크’를 단숨에 장악한 에스페로는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김호중과 함께 부른 데뷔곡 ‘엔드리스’로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 최단기로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에스페로는 오는 18일 네이버 NOW.(나우)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쇼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에스페로 winter Romance concert with 김호중)에서 감동의 무대를 또 한 번 펼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