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매도시 진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2023. 1.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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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자매도시 진도군의 설맞이 '농·수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농·수 특산품 직거래 장터에는 진도군, 서진도농협, 진도군수협 등 관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로 자매도시 진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진도군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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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 대비 할인가로 진도 특산품 판매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진도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사진=양산시]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자매도시 진도군의 설맞이 ‘농·수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농·수 특산품 직거래 장터에는 진도군, 서진도농협, 진도군수협 등 관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진도산 특산품 판매확대와 양산시민을 위한 저렴한 가격 판매로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대파, 돌미역, 황금봉, 반건조 생선 등 70여 개 품목의 지역 농·수 특산물이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는 시중 판매 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군의 우수 농·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설 명절을 준비하는 양산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로 자매도시 진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진도군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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