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눈치 안 봐도 될까?'…스웨덴서 희토류 매장지 발견 [국경없는영상]
강승민 2023. 1. 13. 18:10
스웨덴 철광회사 LKAB가 12일 스웨덴의 북극 지역에서 전기자동차와 풍력 터빈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원소가 상당량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얀 모스트롬 LKAB 대표는 이번에 발견된 광맥에는 희토류가 100만 톤 이상 매장돼있다며, 이는 유럽 최대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희토류는 현대사회의 핵심 광물로, 휴대전화와 기차, 엘리베이터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녹색 에너지 분야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희토류는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가 희토류 수입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에바 부시 에너지산업부 장관은 이번 기회로 스웨덴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의 희토류 자급자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YTN 강승민 (happyjournalist@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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