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혹한기 대비훈련 중 병사 사망 "철저한 조사" 주문

한덕수 국무총리. 윤창원 기자

강원 태백시 한 군부대 내에서 혹한기 훈련 대비 적응훈련 중 이등병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철저한 원인 조사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총리실은 13일 국방부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54분쯤 이등병 A씨는 태백 육군 모 부대 연병장에서 혹한기 훈련 대비 적응훈련 중 군용 천막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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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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