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폭우 수준의 큰 비…내일 낮부터 다시 찬바람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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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겨울비 같지 않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에, 제주 삼각봉에 312mm, 거제 108,9mm, 남해 89mm, 부산 77.1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내일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북동산지, 북부동해안 제외)에 2~7cm, 충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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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겨울비 같지 않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산지와 경남 남해안으로는 폭우수준의 큰 비가 쏟아지면서 1월 일강수량 역대 극값을 경신한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 하루만에, 제주 삼각봉에 312mm, 거제 108,9mm, 남해 89mm, 부산 77.1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주말,휴일까지도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비나 눈이 길게 이어지겠고,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대 70cm이상, 강원 동해안에 20~50cm, 경북 북동산지에 10~30cm,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동해안에 3~10cm 안팎의 매우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와 교통사고, 차량 고립 등 폭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내일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북동산지, 북부동해안 제외)에 2~7cm,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경북 남서내륙, 제주 산지 1~5cm, 서울.인천.경기 서부, 경남 북서내륙에는 1~3cm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습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가시거리가 200m도 안되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더욱 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서울의 아침과 한낮기온이 모두 7도에 머무는 등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서, 다음 주에는 다시 찬바람을 동반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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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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