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 기소

최민우 기자 2023. 1.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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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하주석(28)이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됐다.

대전지검 형사 1부는 13일 하주석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했다.

한화는 하주석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KBO에 보고했다.

한편 하주석의 음주운전으로 주전 유격수 공백이 생긴 한화는 FA 내야수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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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하주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28)이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됐다.

대전지검 형사 1부는 13일 하주석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했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19일 오전 5시 50분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운전 검사를 받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화는 하주석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KBO에 보고했다.

개정된 KBO 규약은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했다. 면허 정지는 70경기, 면허 취소는 1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에 따라 하주석은 올 시즌 70경기 출장 정치 처분을 받았다.

하주석도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11월 30일 SNS에 “음주운전 사건으로 야구계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한국 야구를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에게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부족한 내게 진심으로 대해주셨던 팬들에게 죄송해 얼굴을 들 수 없다. 앞으로 스스로 통제하고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는 시간도 갖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주석의 음주운전으로 주전 유격수 공백이 생긴 한화는 FA 내야수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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