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성과 묻자 韓기업인들 '보통'

정치·사회분야 상대적 저조

작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과에 대해 '보통'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경제에 비해 정치·사회, 외교에 대한 한국 경영자들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한국 경영자만을 상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경제, 정치·사회, 외교로 나눠 질문한 결과 '보통'이라는 응답이 각각 45.1%, 41.8%, 48.4%로 가장 많았다.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와 '약간 잘하고 있다')는 비율은 경제 31.9%, 정치·사회 18.7%, 외교 18.7%였다. 상대적으로 경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경제' 23%(매우 잘못 8.7%, 약간 잘못 14.3%), '정치·사회' 39.6%(15.4%, 24.2%), '외교' 33%(8.8%, 24.2%) 등이었다.

[특별취재팀=도쿄/김규식·베이징/손일선 특파원·서울 최현재·한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