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937명 확진…사망자 2명 추가

김기열 기자 2023. 1.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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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7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3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만6006명으로 늘었다.

울산은 최근 한주간(7~13일) 79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138명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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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9726명 증가한 2973만776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만9726명(해외유입 13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만300명(해외 23명), 서울 7203명(해외 15명), 부산 2869명(해외 3명), 대구 1724명(해외 7명), 인천 2533명(해외 51명), 광주 993명(해외 1명), 대전 1138명, 울산 937명(해외 4명), 세종 305명, 강원 1140명, 충북 1133명, 충남 1686명(해외 4명), 전북 1353명, 전남 1386명(해외 1명), 경북 1834명(해외 3명), 경남 2666명(해외 3명), 제주 504명, 검역 과정 2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3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7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3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만600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와 같은 수치며, 이틀 연속 1000명 이하 일 확진자를 이어갔다.

구·군별로는 중구 170명, 남구 253명, 동구 124명, 북구 193명, 울주군 197명이며, 이들 중 중국발 확진자 3명이 포함됐다.

울산은 최근 한주간(7~13일) 79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138명을 기록중이다. 이는 직전 주간(12월31일~1월6일) 1만505명(일 1501명) 보다 2000여명이 감소하는 등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662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6589명, 병상 치료자는 39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2%(39/7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0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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