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에어인천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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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서울에서 국제화물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이승환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승환 대표에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에어인천 운항노선 일부 이전을 제안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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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서울에서 국제화물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이승환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에어인천은 지난 2012년 영업을 시작한 우리나라 첫 화물 전용 항공사로, 대한항공, 아시아나에 이어 세 번째 항공물류 기업이지만, 소형항공사 중에서 가장 크다.
에어인천은 화물 전용기(B737-800F)를 4대를 보유‧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한 해 총 17개 노선을 통해 약 3만 1천 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승환 대표에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에어인천 운항노선 일부 이전을 제안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대중국 화물운수권 추가 확보와 관련 "현재 한국과 중국은 외교적 문제로 화물운수권 관련 국가 간 항공협정 협상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고, 기업의 화물운수권 확보를 위한 일이므로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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