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거제 전망대 추락사고 원인 조사…“사고 전날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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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가 어제(12일) 거제 남부면 전망대에서 SUV가 추락해 4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차량이 사고 전날 전망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에 숨진 4명이 모두 타고 있었는지의 여부는 계속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숨진 탑승자 가운데 거주지가 천안인 50대 남성이 사고 차량을 장기 렌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이 사고 당시 운전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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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가 어제(12일) 거제 남부면 전망대에서 SUV가 추락해 4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차량이 사고 전날 전망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에 숨진 4명이 모두 타고 있었는지의 여부는 계속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탑승자 4명의 나이가 20대에서 50대로 다양하고, 사는 지역도 천안과 거제 등 모두 흩어져 있는 탓에 함께 모인 이유에 대해 가족 등 주변인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숨진 4명은 서로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탑승자 가운데 거주지가 천안인 50대 남성이 사고 차량을 장기 렌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이 사고 당시 운전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발견한 휴대전화기 1대는 잠금을 해제한 뒤 포렌식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나 사고 지점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없어, 사고 차량 속도 저장 장치를 분석하고 먼 거리의 CCTV까지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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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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