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태국서 여행 증명서 발급 완료…출국 준비 사실상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도피 중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 발급이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김 전 회장의 한국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졌고 실제 태국 출국은 다음 주 초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이 발급받은 여행증명서는 여권 발급이 제한되거나 강제 퇴거되는 사람, 무국적자나 등에게 여권을 대신해 발급하는 문서입니다.
출국 당일에는 태국 이민국이 김 전 회장을 공항으로 이동시켜 각종 절차 등을 밟고 검찰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도피 중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 발급이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김 전 회장의 한국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졌고 실제 태국 출국은 다음 주 초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이 발급받은 여행증명서는 여권 발급이 제한되거나 강제 퇴거되는 사람, 무국적자나 등에게 여권을 대신해 발급하는 문서입니다.
검찰은 수사관을 태국으로 보내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태국 공항에서부터 확보할 방침입니다.
출국 당일에는 태국 이민국이 김 전 회장을 공항으로 이동시켜 각종 절차 등을 밟고 검찰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5월 말 압수수색을 앞두고 해외로 달아나 도피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고 이 밖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뇌물공여,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40억 스타강사' 문단열 “사업 실패로 빚더미…폐섬유증 투병 중”
- 뉴욕 마라탕 건물에 '중국 비밀경찰서'…FBI 압수수색
- 미국 “2021년 이후 UFO 신고 366건 접수…절반가량은 풍선”
- 송중기, 청담동 150억 빌라 매입…아이유와 이웃 된다
- 잘 나가던 '연예인 사장님'의 위기
- 지적장애인 성매매시켜놓고…뒤에선 돈 가로챈 대학생
- 디자이너 톰 브라운, 아디다스 상대 '줄무늬' 소송서 승리
- 병역 브로커 구 씨, 과거 글에서 “라비, 두 달 뒤 입영” 예언 적중 논란
- 이근 대위 뺑소니 혐의로 재판행
- “엄마 밥 주세요” 4살 딸 말에 폭행…숨진 당시 '9kg · 시력 상실'